고양시,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본격 준비 시작

22. 4. 21. ~ 4. 24. 킨텍스에서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4월 21일 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개막을 4개월 앞두고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대회에는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선수단의 안전과 방역을 우선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세계태권도연맹(WT), 대한태권도협회(KTA)와 운영수칙 등을 수시로 조율할 예정이다.

개막을 앞두고 시는 개회폐식 및 환영환송 행사 준비, 공무원으로 구성된 행정지원단 발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선수단의 참가신청서는 1월말이나 2월초 세계태권도연맹 회원국을 대상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은 역사와 전통, 현대가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과 고양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참가 선수단이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는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앞서 지구촌 환경을 생각하는 대회를 추진하는 고양시는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입을 유니폼을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를 사용해 제작했다.

한편 시는 대회기간 중 북측의 태권도시범단을 초청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남과 북의 서로 다른 태권도 용어·기술을 하나로 묶기 위해 ‘One World One Sports Taekwondo’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도 연다. 남·북태권도가 하나 되는 무대가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회 예산은 총 30억원으로 지난 12월 중순, 공모심사를 통해 국비 8억8,000만원을 확정했다. 도비 9억원도 추가 확보해 시 예산을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4월 열리는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 종주도시 고양시를 세계에 확인시켜 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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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열 기자 다른기사보기